안녕하세요! 박길웅, 김은옥 선교사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기도요청 편지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김은옥 선교사의 모친 '조영화' 집사님께서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현재 '충북대학병원'에 입원중에 계시며 수술 혹은 치료의 방법 여부를 놓고 의료진에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뇌출혈 증상 초기에 발견하게 되어 심각한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출혈 부위가 수술하기에 어려운 위치에 있어 선뜻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를 위해 김은옥 선교사가 금요일 밤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 길에 오릅니다. 김은옥 선교사에게 형제나 자매가 없어 직접 움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여정 길이 안전하도록 생각나실 때 기도 부탁 드립니다.
추후 상황과 소식들은 다양한 채널들을 통하여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읽어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김은옥 선교사의 모친 '조영화' 집사님의 수술 및 치료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2.홀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환경 가운데 회복이 잘 되어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원할할 수 있도록.
3.치료 과정에 필요한 재정적 필요가 잘 채워지도록.
4.병 간호를 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김은옥 선교사의 오고가는 발걸음이 안전할 수 있도록.
5.김은옥 선교사가 다시 선교지로 복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선교지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함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선교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다섯번재편지] 영원한 이방인 (0) | 2023.08.08 |
---|---|
[열네번째편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0) | 2023.06.29 |
[열세번째편지] 벌써 일 년 (4) | 2023.05.22 |
[열두번째편지] 처음 경험하는 극강의 4월을 보내며 (2) | 2023.04.21 |
[열한번째편지] 살아내고, 살아내며, 살아가기 (0) | 2023.03.16 |